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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 토론 "두만강 경계 보안 및 상거래"

Roundtable Discussion with Sejong Institute

세종연구소와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11월 27일 성남에서 두만강 국경 보안과 상거래에 대한 원탁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FNF 코리아의 손님인 리즈 대학의 Adam Cathcart는 세종연구소의 부회장 양은철씨와 연구계획 부회장이상현씨와 정은숙, 정재흥, 이성현 연구원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중국 현대사의 전문가이면서 Sino-NK 웹사이트의 편집장인 Cathcart는 두만 지역의 "4월의 위기"와 북한의 미사일 실험 동안의 중국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Roundtable Discussion with Sejong Institute

Adam Cathcart는 중국에서의 자신의 연구와 매스컴을 관찰한 결과에서 나온 통찰을 공유했습니다. 한반도 분쟁 시기라고 소문이 났던, 소위 알려진 "4월의 위기"는 중국은 국경 뒤에서 군사활동을 벌였습니다. 분쟁에 대비해 그들이 실제로 군대를 동원했는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CNN과 같은 미국의 뉴스방송국들은 북한에 대해 중국이 정책을 바꿨다고 자신있게 보고했습니다. 중국 언론 매체는 심지어 북한을 위협할 의도로 국경이동 및 군사훈련을 확인했다는 잘못된 정보를 퍼트렸습니다. 많은 것들이 단지 추측이라 할지라도, 진짜로 중국의 태도가 변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지표들이 몇개 있다고 그는 결론지었습니다. 예를 들어, 송환하기 전에 북한 홍수 피해자들에게 치료를 제공한다거나, 시진핑 주석이 북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국경지역의 공무원을 교체하는 동안 반부패 운동을 한다던지 하는 것입니다. 그는 또한 훈춘시의 성장을 지켜보면 미래의 북중관계를 더 알 수 있을거라고 제안했습니다.

Cathcart와 세종연구소의 연구원들은 4월 15일에 반-스파이 공교육 조치가 뒤따르는 국경지역에서 제한을 당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스파이로 의심되는 외국인은 그 지역에 허가되지 않았습니다. 그 뒤, 의도적으로 퍼진 잘못된 정보의 가능성, 중국에서 일하는 북한 사람들의 비자 상황, 북한에 대한 제재의 영향에 대해서 참가자들은 활발하게 논의했습니다. 김정은 정권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양국 간의 군사적 관계는 양측에게 모두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참가자들이 내놓은 예상이 맞을지 틀릴지는 봐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탁 토론회는 매우 생산적이고 성공적이었으며, FNF 코리아도 세종연구소와 앞으로도 협업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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