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F-Ajou 평화 아카데미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AIU)와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FNF)은 2018년 12월 첫 합동 평화 아카데미를 개최했습니다.

AIU에서 제공하는 통일, 북한 관련 수업을 수강한 아주대 학생들이 이 아카데미에 참여했습니다. 아카데미는 두 부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첫째로는 DMZ로의 가이드투어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DMZ의 역사에 대해서와 분단된 나라의 현실에 대한 이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한국과 독일의 사례를 비교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향한 최근 정치적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FNF Korea의특별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통일과 북한에 대한 대중의 의견과 남한의 세대 간 교대가 어떻게 존재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주요하게 다루었습니다. "통일 찬성"이나 "통일 반대"와 같은 단순한 이분법적 견해로는 지금 남한에 존재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관점들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학생들은 통일을 하게 될 때 마주할 잠재적인 과제들과 기회에 대해서 흥미로운 토론과 생생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FNF Korea는 학생들과 교류하며 많은 의견과 생각들을 듣는 즐겁고도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젊은 세대는 전통적인 뚜렷한 좌우 구분을 초월하는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의견을 들으며 더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