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마트시티 부산포럼
그린스마트시티 부산포럼: People-centered Sustainable City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FNF Korea), 부산 정보산업진흥원 (BIPA), 부산연구원 (BDI)이 7월 13일 "그린스마트시티 부산포럼: People-centered Sustainable City" 포럼을 부산 BEXCO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올해부터 세 기관이 분기별로 주최하고 있는 이 포럼은 시민이 주도하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월에 개최된 첫 번째 포럼은 "월드 엑스포 2030 부산과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부산의 도시 비전과 다가오는 월드 엑스포와의 상호작용을 탐구하였습니다. 이번 7월에 개최되는 2차 국제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개발에 대한 국제적인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접근 방식과 그린 스마트 시티를 만들기 위한 전망을 공유했습니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위한 디지털 혁신"에서는 스페인 Fundación Metrópoli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알폰소 베가라 박사가 "슈퍼시티: The Intelligence of the Territory" 발표를 통해 '슈퍼시티'와 '메가시티' 개념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다핵 도시"라는 개념을 통해 소규모 도시 간의 연결성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베가라 박사는 스마트 시티를 위한 인적 자원 개발의 중요성 또한 강조했습니다.
다음으로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이 "부산의 도시 대전환과 지속가능한 그린스마트도시 전략"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신현석 원장은 부산이 스마트시티로 나아가는 여정에서의 성과와 과제를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학계 및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세션 "시민 중심의 디지털 혁신"에서는 하펜시티 대학 시티사이언스랩 & UNITAC 프로젝트 책임연구원인 힐케 마릿 베어거 박사와 시티사이언스랩의 소장이자 UNITAC 프로젝트의 연구 리더인 게사 치머 박사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두 전문가는 데이터를 통해 시민과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를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두번째 세션 역시 패널들과의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다가오는 세 번째 그린 스마트 시티 부산 포럼은 9월에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