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세계시민대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논의

“세계시민대화 – 미래가 온다” 시리즈의 두번째 세미나 개최
Jeong-Yub Lee, Head of POSCO ESG Management Group

2022년 5월 25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 포스코청암재단은 “세계시민대화 – 미래가 온다” 세미나 시리즈의 두 번째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포스코청암재단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 세미나 시리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미래 공간에 관한 다양한 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능동적인 미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정엽 포스코 ESG그룹 그룹장이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발표를 했고, 사회는 포스텍 기업시민연구소 김용근 부소장이 맡았습니다.

이 그룹장은 급속한 산업 발전이 지구상의 다양한 환경 문제를 어떻게 일으키고 있는지에 대해 대기 오염과 온실 가스를 중심으로 설명했습니다. 대기오염 관련 사망의 90%가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한 국가에서 시작된 대기 오염이 어떻게 다른 국가에 쉽게 영향을 미치고 피해를 줄 수 있는지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가 전지구적인 현상임을 강조했습니다.

이 그룹장은 포스코 그룹의 예시를 들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떤 장치와 플랜이 활용될 수 있는지 소개했습니다. 더불어 산업 전반이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개발로 전환이 필요함을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그룹장은 기후위기 없는 지구를 위해서 우리 모두가 해야할 역할이 있음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습니다.

세미나의 하이라이트는 발표 이후 이어진 활발한 토론시간 이었습니다. 19개국 출신의 약 100명의 학생들이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국가가 직접 기후위기에 대응해 행동하도록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개인으로써 장기적인 변화를 위해 취할 수 있는 행동이나 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등의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당 행사는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줌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되었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규제로 인해 소수의 학생들만이 직접 오프라인 참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시리즈의 다음 세미나는 7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행사 다시보기

At this point you will find an external content that complements the content. You can display it with one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