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하인츠 파케 교수와 통일연구원 만남
6월 13일 통일연구원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은 "독일 통일과정에서의 경제적 과제와 해결"을 주제로 공동 워크샵을 주최했습니다. 주 발표자는 FNF 이사장인 칼-하인츠 파케 교수였습니다. 그는 통일된 독일에서 경제 정책을 재설계하는 과정에 깊이 연관되었던 작센안할트주에서 주 재무 장관으로서 처음으로 경험한 것뿐만 아니라 주제에 관한 학술 연구에서의 통찰력을 공유했습니다.
동독과 서독에서 동등한 경제를 창출하기 위해 경제적 통일 과정이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 ~ 30%의 차이(측정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음)가 있으며 갈길은 아직 멉니다. 동서독 경제의 완전한 통합과 평등을 위해서는 수십 년이 필요합니다. 동쪽 주들에 혁신적인 산업기반의 창조와 베를린의 역할이 중요할 것입니다.
통일연구원의 전문가들은 파케 교수의 의견을 듣고 한국의 사례와 독일을 비교하기 위해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사람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이 논의되었고, 경제 정책 결정에이 점을 포함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양쪽 모두에게 새로운 관점과 이해를 제시하는 활기 차고 유익한 토론이었습니다.
통일연구원과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