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스마트시티에 관한 CALD 워크샵
미래에 번영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아시아 자유민주주의 협의회(Council of Asian Liberals and Democrats, CALD)는 스마트시티가 기술과 소통이 빠르게 발전하는 이 시대에 번영을 위한 최적의 도구라고 생각했습니다.
스마트시티란, 기능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대중과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 복지와 정부 운용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보 통신 기술을 사용하는 곳을 말합니다. CALD는 모든 면에서 이러한 특징을 갖춘 서울에서, 스마트시티 세미나-워크샵을 개최하였습니다.
2019년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CALD에 소속된 정당의 회원들을 포함, 스무명 정도의 대표단이 이 워크샵에 참가하였습니다. 이 워크샵은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자유주의적 관점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에 초점을 맞췄으며,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이 후원하였습니다. 또한 성공적인 스마트시티의 사례에 대해서 발표하고 지방 정부가 스마트시티로 전환하는 예비 단계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CALD 의장 비킴 샤오(Bi-Khim Hsiao) 대만 국회 의원은 "사람들이 집에서 가장 가깝게 느끼는 것은 도시의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자유 및 민주당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부터 안정된 일자리까지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 할 수있는 방법으로 스마트시티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정당이 민주주의를 추구함에 따라 부의 분배, 그리고 도시와 농촌 간의 격차를 좁히는 것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기조연설에는, 국제 자유당(Liberal International, LI)의 하키마 엘 하이트(Hakima El Haite) 총재가 스마트시티의 개념의 진화에 주목했습니다. 스마트시티는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도구에서부터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하며 민주적인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주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커니즘이 된 것입니다. "스마트한 기술을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더욱 더 스마트해져야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의 크리스티안 탁스 대표는 개회사에서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또한 스마트한 시민이 되어야 한다. 시민들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참여의 기회를 잘 이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개회식을 마치고 4가지 세션들이 다음과 같은 주제들로 이어졌습니다. 1) 스마트 시티 : 핵심적인 특징과 특성; 2) 자유주의 관점에서의 스마트 시티; 3) 스마트 시티 모범 사례 : 태국, 한국 및 대만; 4) 스마트 시티로 전환 : 예비 단계. 공식 세션이 끝나고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마포 자원회수시설, 서울 디지털재단을 방문 견학하였습니다. 세션들과 현장 견학의 주요한 목적은 대표단에게 시민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시티의 잠재력을 배우기 위함이었습니다.
"(스마트시티를 건설 할 때) 공공의 자금은 적게 투입하면서 개인들로부터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는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해야한다"고 CALD 전 사무총장 겸 국제 자유당의 끼앗 씨티아몬 (Kiat Sitteamorn) 부의장이 폐회사에서 말했습니다. "우리는 제한된 자원으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더 나은 아이디어를 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가능한 일이며, 과거에도 이미 입증되었으며, 스마트시티에 관해서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