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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클레멘트 - 세종연구소 원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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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세종 연구소와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은 킹스 칼리지 런던의 테오 클레멘트 연구원과 세종 연구소의 전문가들과 원탁회의를 가졌습니다.

세종 연구소의 백학순 소장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의 크리스티안 탁스 대표가 환영사를 했습니다. 테오 클레멘트 박사는 최근 중국과 북한 간의 경제적 관계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 북한과 중국 간의 공통의 이익을 불러오는 데에 어려움을 지적했고, 큰 규모의 투자 보다는 단순노동이나 무역 분야에 대부분 경제적 관계가 치중되어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세종 연구소의 정성장, 최은주, 정재흥 연구원과 함께 그에 대한 의견을 내놓고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시진핑의 평양 방문과 더불어, 시기적으로 이 전문가 회의는 북-중 경제적 관계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뜻깊은 회의를 함께 해준 테오 클레멘트 박사와 세종 연구소의 연구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협업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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