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기관 대화의 장: 북한에서의 합동 세미나
자유를 위한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10월 말 자신의 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총 12개 독일 기관이 참여한 북한 대동강 외교 모임에서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화의 장은 북한의 경제 개발, 인도적인 지원, 북한과의 학술과 문화 교류에 독일이 얼마나 공헌하고 있는지에 대해 입증하는 자리였다. 이 행사는 북한 최고인민회의의 리종혁과 일곱명의 의원으로 이루어진 독일 사절단의 수장, 하르트무트 코쉭에 의해 주최되었다. 북한과 독일 양측은 협력에서 존재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하였다.
2002년 이래로 나우만 재단은 북한의 경제 개발과 근대화에 힘쓰고 있다. 10월의 한독행사의 일환으로 나우만 재단은 북한 대외경제성과 향후 프로젝트의 전망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다른 재단의 사절단들 또한 평양의 유엔사무소에서 국제기구들과의 주간회의에 참석하는 기회를 가졌다.
독일학술교류처 (German Academic Exchange Service: DAAD)는 장학생과의 미팅 자리를 마련 하였고, 독일과 한국 측이 활발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리셉션을 주최하였다. 회의 후 사절단은 김원근 음악학교의 학생들의 멋진 연주를 감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