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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역사학자 슈테판 볼레 박사와 함께한 일주일

독일의 역사학자 슈테판 볼레 박사와 함께한 일주일

자유를 위한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9월 초 독일의 저명한 역사학자 슈테판 볼레 박사를 한국에 초청하는 기회를 가졌다. 볼레 박사는 독일 GDR 즉 동독 방물관의 학예연구실장이자 과거 동독 국가보안부의 기밀문서 전문가로서, 슈타지의 해체작업에 일조했던 역사적인 인물이다. 

나우만 재단의 초청을 통해 방한한 볼레박사는 일주일간 나우만 재단이 재단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개최한 다양한 강연, 발표, 세미나 등에 참석하며 지식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그는 동독의 삶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베를린 GDR 박물관 프로젝트. 서독의 동방정책, 동독 독재로 인한 개인적 경험을 겯들인 동독 국가안보부의 비밀 첩보활동 등, 매우 다양한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강연 및 발표를 하였다.

독일의 역사학자 슈테판 볼레 박사와 함께한 일주일

아산정책연구원, 제주평화연구원, 경남대 극동연구소와 청년 NGO, 청년이 여는 미래와 함께 주최한 행사에서 볼레 박사는 종종 독일 통일의 역사적 경험이 미래 한국의 통일 과정에 주는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였다. 동독 박물관에 중점을 둔 주한독일문화원에서의 강연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독일의 역사학자 슈테판 볼레 박사와 함께한 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