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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향상을 위한 도쿄 출장

교류협력 향상을 위한 도쿄 출장

도쿄의 3월은 벚꽃이 만개하는 때이기에 여행에 매우 적절한 시기이다. 자유를 위한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 사무소는 이웃나라 일본의 정치상황과 관계변화를 모니터하는 업무 또한 담당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사무소의 소장이 도쿄를 방문할 때는 주로 자유주의 지역 네트워크 회원과 정부관료들간의 교류활동을 위해서이다. 이번 3월에 있었던 도쿄 방문에는 세 번의 매우 특별한 만남이 있었다.

우선 일본 민주당의 국제부장이자 하원인 유키히사 후지타를 포함한 민주당의 대표들과 미팅을 가졌다. 미팅의 주요 안건은 2012년과 2014년 선거에서 약세를 보인 후 주춤했던 아시아자유민주협회 (Council of Asian Liberals and Democrats: CALD)에서의 활동을 재개하도록 설득하는 것이었다. 

또한 리히터 소장은 세금개혁을 위한 일본 씽크탱크가 주관한 원탁회의에 참석하였으며 독일 사회정책의 역사에 관하여 함께 토론하였다. 그는 회의의 의장을 맡으며 독일과 일본의 현 정부의 예산 및 재정정책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도쿄의 독일대사관 방문에서 리히터 소장은 Carl 대사와 로버트 특사와 함께 일본과 한국의 화해 증진에 대한 나우만제단의 프로젝트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싱크탱크들 및 독일 저널리스트를 만나며 일본과 한국의 최근 정치 이슈, 아베총리 정권하의 안보 및 경제 정책 및 북한에 대한 정책, 그리고 나우만재단의 평양에서의 활동에 관하여 토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