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마트 시티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는 27일 개최된 국제학술회의 참석차 방한한 지미 슐츠 독일 자민당 소속 전 연방의원을 위해 한국의 스마트 시티 발전상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슐츠 전 의원은 자민당내 사이버 정치 및 디지털화 전문가로 통한다.
방한기간중 슐츠 전 의원은 국제학술회의 참석외에도 한국의 디지털 혁명에 기여한 다양한 기관을 방문,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를 방문 남영숙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가진것을 필두로,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한국지역정보개발원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슐츠 전의원은 높은 수준의 디지털화를 바탕으로 한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의 교통 관리체제에 큰 감명을 받았다.
한편,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와의 미팅에서는 지방정부차원의 전자정부,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공격 및 데이타 손실등에 대비한 안전 분야에서의 해당 기관의 활동상황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번 방한동안 슐츠 전 의원은 한국의 높은 기술력과 디지털 발전정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독일의 디지털화 가속화방안과 관련한 여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