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만재단 장학부서장, 나우만 장학회와 만남
나우만 재단의 장학부서를 책임지고 있는 클로치코프 박사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재단의 지원을 받았던 구장학생들과 현 책임자가 만나, 서로의 근황을 교환하고, 재단 측에는 의견을 개진하는 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한국은 나우만재단 사무소 중에서, 가장 훌륭한 장학생 네트웍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IMG_0112b.jpg11월 7일에는 클로치코프 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코리아나 호텔에서, 나우만 한국 장학회가 교육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30여명의 장학생과 손님들이 참석한 이 세미나에서 클로치코프 박사는 나우만 재단 장학 프로그램의 현황을 발표하였다. 이외에도, 김 중구 소장은 리스크 관리, 홍익대학교의 전동열 교수는 한국내 독일어 교육 수요에 대하여 그리고, BMW 사의 CFE인 카라섹씨는 BMW사의 제품을 한국시장 현황과 함께 소개하였다.
그 밖에도, 클로치코프 박사는 한국내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그리고 한양대 등 한국의 주요대학 국제협력팀과 간담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클로치코프 박사는 전반적인 독일의 유학시스템, 나우만 재단의 장학 프로그램 및 타 기관의 장학프로그램 등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독일 유학과 유학생 관리에 대한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 기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이 간담회는, 한국 대학에 나우만의 장학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한양대학교의 경우, 경영대 장학프로그램 설명회에서 나우만의 장학프로그램을 소개하였으며, 다른 대학들도 학생들에게 나우만 장학프로그램을 홍보해주기로 약속하였다.
1973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한 나우만 재단의 장학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본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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