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방북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 7월 말 북한을 방문했다.
방북 기간중, 북한노동당 중앙위소속 국제부와 함께 국제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환경성 소속 관계자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제 7차 전당대회 기간중 환경보호가 중요한 주제로 다뤄졌었는데, 이번 만남을 통해 북한의 향후 환경보호 전략 및 계획에 관해 들을 수 있었다. 또한, 환경성 관계자의 안내로 대표적인 묘목원을 현장 답사하기도 했다.
더불어, 나우만재단 방북단은 북한 노동당 창건 박물관 및 평양에 새로 개관한 과학기술센터도 둘러보았으며, 토마스 쉐퍼 주북한 독일 대사과의 면담을 통해 동북아 정치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