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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스마트시티 전문가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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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선진국에서는 제조업에서 디지털화된 서비스 지향 기술로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급격한 경제 성장의 주역이며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낸 시민들은 은퇴 시기가 다가오며 연금, 노령 소득, 건강 보장 등 많은 문제를 겪게 되었습니다. 스마트시티와 50대 이상의 세대의 역할은 무엇이며, 이것이 직업, 경제적 보장, 개인의 성취와 어떻게 관련이 있을까요?

이와 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프리드리히 나우마재단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함께 세운베이스먼트에서 11월 7일 스마트시티 전문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스위스의 생갈렌 시의 디지털담당관인 크리스티안 가이거는 스위스의 스마트시티 개념과 최근의 동향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스위스에서 스마트 시티 허브는 지식 공유, 혁신적인 시민 중심 솔루션, 친환경 및 사회적 포용적인 도시의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아쏘롬바르다의 카를로 카프라는 스마트 도시의 틀을 소개하고 도시 개발에 대한 시민 참여와 개발 및 구현 프로세스의 복잡성 사이의 상관 관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의사 결정 과정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수록 프로세스가 덜 복잡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정확한 비전과 전략이 스마트 시티 계획의 결과를 향상 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50대 이상 시민들과 함께 일하는 모범 사례와 디지털 격차의 영향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공통된 과제에 대해 논하고 모범 사례들을 나누었으며, 스마트시티의 발전에 비춘 미래 도시 공동체의 기회와 문제점들에 대한 자유적인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