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에 관한 국제세미나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최
지난 9월 초 고양시는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한양대학교 후원으로 독일 드레스덴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독일 상황과 비교해 본 한반도 통일정책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디르크 힐베르트 드레스덴 시장의 주재로 열렸다. 최성 고양시장, 장현수 한양대학교 교수를 포함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아니타 마쓰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이사 및 Lommatzsch시 시장이 환영사를, 조창현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초대소장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발표에 이어, 어려운 현안인 한반도 통일 문제에 관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참석자들간에 이뤄졌다. 한편,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는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의 주요 협력기관으로, 지난 1987년 서울 사무소를 개원한 이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